[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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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39호포’ JD 마르티네즈, 타격 트리플 크라운 정조준 
 
마르티네즈의 방망이가 또 불을 뿜었다. 시즌 39호 아치로 홈런 공동 1위에 등극. 타점도 114개로 이미 1위다. 타율에선 팀 동료 베츠에 밀린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타율 1위도 가시권. 과연 마르티네즈가 2012년 카브레라 이후 6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할지 궁금하다.
 
한편, 보스턴은 최근 각성한 지올리토에 막혀 6회까지 침묵을 지켰으나, 7회 화이트삭스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대거 4점을 수확했다. 9회엔 마르티네즈가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보스턴 특유의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JD 마르티네즈, 6년 만의 트리플 트라운 가능할까
AL 타율 : 1위 무키 베츠(.342) /2위 JD 마르티네즈(.336) /3위 호세 알투베(.329)
AL 홈런 : 공동 1위 JD 마르티네즈(39) K. 데이비스(39) /3위 호세 라미레즈(37)
AL 타점 : 1위 JD 마르티네즈(114) /2위 K. 데이비스(103) /3위 호세 라미레즈(94)
 
			'돈 쿠퍼 매직?' 지올리토, 최근 4경기 성적
8월 15일 vs 디트로이트 : 6이닝 8피안타 1볼넷 7K 3실점
8월 21일 vs 미네소타 : 6이닝 5피안타 2볼넷 6K 3실점
8월 26일 vs 디트로이트 : 7이닝 3피안타 1볼넷 6K 1실점
8월 31일 vs 보스턴 : 6.1이닝 2피안타 2볼넷 8K 1실점
 
 
			‘오승환 1이닝 퍼펙트’ 콜로라도, 샌디에이고에 연장 끝내기패
 
콜로라도 타선(3안타)이 반성해야 할 경기. 선발 마르케스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진이 12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1이닝 2K 무실점)도 임무를 100% 수행. 하지만 쇼가 연장 13회 말 끝내기 홈런을 헌납하면서 결국, 콜로라도의 패배가 확정됐다.
 
			‘13구로 1이닝 퍼펙트’ 오승환, 8월 31일 샌디에이고전 구종별 구속(베이스볼 서번트)
포심 9개 평균구속 92마일 /최고 구속 92.8마일
커터 3개 평균구속 85.1마일 /최고 구속 85.9마일 
커브 1개 평균구속 73.5마일 /최고 구속 73.5마일
 
 
			‘통한의 피홈런’ 다저스, 5연승 마감…애리조나 지구선두 수성
 
다저스가 애리조나에 져 지구 선두경쟁에서 한 걸음 물러났다. 힐은 5회 페랄타에게 스리런 홈런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6회 마차도의 홈런으로 한 점을 쫓은 다저스는 8회 1사 1, 3루 기회를 맞았으나, 켐프가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으면서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NL 서부지구 선두경쟁
1위 애리조나 74승 60패 승률 .552
2위 콜로라도 72승 61패 승률 .541 (1위와 1.5경기 차)
3위 다저스 72승 62패 승률 .537 (1위와 2경기 차)
			*팬그래프 기준 지구우승 확률 : 다저스 56.6% 애리조나 28.7% 콜로라도 14.7%
 
 
			스탠튼, 통산 300홈런 금자탑…양키스는 석패
 
스탠튼이 개인 통산 30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8월 19일 이후 11경기 만에 아홉수를 깼다. 아울러 1119경기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역대 5번째 기록이다. 다만 베탄시스가 9회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양키스는 디트로이트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최소경기 통산 300홈런 달성자 순위(MLB.com)
1위 랄프 카이너 (1,087경기)
2위 라이언 하워드 (1,093경기)
3위 후안 곤잘레스 (1,096경기)
4위 알렉스 로드리게스 (1,117경기)
			5위 지안카를로 스탠튼 (1,119경기)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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