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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BACK] '오승환도 허탈' 연장 13회에 터진 레예스의 끝내기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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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금) 18:00

                           
[클러치 BACK] '오승환도 허탈' 연장 13회에 터진 레예스의 끝내기포

 
[엠스플뉴스]

‘클러치 BACK’는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프랜밀 레예스(샌디에이고) 
vs 콜로라도 로키스 
레예스 :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SD 3:2 승리
 
활약상 : 단 한 방에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연장 13회 말 2사에 우완 불펜 쇼와 만난 레예스가 끝내기 솔로포를 작렬, 길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오승환은 연장 10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K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으나, 팀의 연장패에 아쉬움을 삼켰다.
 
인터뷰 : 레예스 “공을 잘 때려냈을 땐 손에 느낌이 없기 마련이다. 이번에도 손에 별다른 느낌이 없었고 ‘넘어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MLB.com)”
 
#2 빅터 마르티네즈-니코 구드럼(디트로이트) 
vs 뉴욕 양키스 
빅마 :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구드럼 :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DET 8:7 승리
 
활약상 : 9회 대역전극이 벌어졌다. 마르티네즈는 5-7로 끌려가던 9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르티네즈의 통산 12번째 멀티홈런 경기. 후속타자 구드럼은 베탄시스를 상대로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극적 역전승에 공헌했다.
 
인터뷰 : 마르티네즈 “팀 승리를 돕기 위해 무언가를 할 땐 늘 기분이 좋다. 그게 말하고자 하는 핵심(MLB.com)”
 
#3 데이빗 페랄타(애리조나)
vs LA 다저스
페랄타 :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 ARI 3:1 승리
 
활약상 : NL 서부지구 선두경쟁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애리조나와 다저스의 4연전. 애리조나가 5회에 터진 페랄타의 결승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첫 경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6회 터진 마차도의 솔로포로 반격을 개시했지만, 결국 애리조나 불펜진을 넘지 못했다.
 
인터뷰 : 리치 힐의 낮게 깔린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터뜨린 페랄타는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 타구가 담장에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MLB.com)”고 고백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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