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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WS 우승 이룬 힌치 감독과 4년 연장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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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금) 11:22

                           
휴스턴, WS 우승 이룬 힌치 감독과 4년 연장계약


 
[엠스플뉴스]
 
A.J. 힌치 감독이 앞으로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힌치 감독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를 앞뒀던 힌치 감독은 이번 연장계약을 통해 2022년까지 휴스턴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2015년 휴스턴 감독으로 부임한 힌치는 지난 4년간 353승 266패 승률 .570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휴스턴을 두 차례 ‘가을야구’로 이끌었으며, 특히 지난해엔 휴스턴에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이에 휴스턴은 힌치 감독에게 연장 계약을 안겼다.
 
기자회견장에 오른 힌치 감독은 “누가 휴스턴의 감독이 되는 걸 마다하겠나?”라고 반문하며 “나와 내 가족에게 뜻깊은 날이다. 이날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위대한 구단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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