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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추계] ‘서명진 펄펄’ 부산중앙고, 광신정산고 꺾고 대회 첫 승 신고(남고부 2일차 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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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금) 02:00

                           

[48회추계] ‘서명진 펄펄’ 부산중앙고, 광신정산고 꺾고 대회 첫 승 신고(남고부 2일차 종합)



[점프볼=민준구 기자] 에이스 서명진이 펄펄 난 부산중앙고가 광신정산고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중앙고는 3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광신정산고를 75-71로 꺾었다. 서명진이 25득점 2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김근형(27득점 6리바운드)과 조석호(1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내내 팽팽했던 승부는 김근형과 조석호, 서명진을 앞세운 부산중앙고에 넘어갔다. 4쿼터에만 25득점을 합작한 세 선수에 힘입어 ‘난적’ 광신정산고를 무너뜨렸다.

낙생고는 배재고를 88-65로 대파했다. 1쿼터를 11-26으로 밀린 낙생고는 2쿼터부터 대대적인 반격을 통해 배재고의 기세를 꺾었다. 2쿼터부터 4쿼터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친 낙생고는 초반 열세를 뒤집으며 의미 있는 승리를 따냈다.

천안쌍용고는 충주고를 72-62로 꺾었다. 강대부고는 양정고를 상대로 4쿼터 대반전을 일으키며 67-62 승리를 얻어냈다. 3쿼터까지 38-45로 밀린 강대부고는 4쿼터에만 29득점을 뽑아내며 주말리그 예선에 이어 또 한 번 양정고를 잡았다.

화양고는 전날 1승을 챙긴 마산고를 상대로 92-87 승리를 거뒀다. 전반의 우위를 지켜낸 화양고는 4쿼터 마산고의 맹추격에도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서문세찬(28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을 앞세운 군산고는 전날 패배의 아픔을 인헌고에 풀었다. 대등한 승부를 펼친 두 팀은 4쿼터 집중력 싸움에서 군산고가 앞서며 승패가 나뉘게 됐다. 나란히 1패씩을 안고 있었던 청주신흥고와 상산전자고의 맞대결은 청주신흥고의 78-66 승리로 마무리됐다.

<남고부 경기 결과> 

(1승)낙생고 88(11-26, 30-11, 23-10, 24-18)65 배재고(1패)

(1승)천안쌍용고 72(23-14, 17-6, 16-19, 16-23)62 충주고(1패)

(1승)부산중앙고 75(16-16, 17-14, 22-12, 11-24)71 광신정산고(1패)

(1승)강대부고 67(7-13, 20-10, 11-22, 29-17)62 양정고(1패)

(1승)화양고 92(26-19, 19-15, 26-26, 21-27)87 마산고(1승1패)

(1승1패)군산고 70(18-20, 20-17, 19-19, 13-6)65 인헌고(2패)

(1승1패)신흥고 78(21-18, 19-15, 17-16, 21-17)66 상산전자고(2패)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8-31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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