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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유희관·장원준, 정상궤도 위한 예열투 펼쳤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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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목) 21:22

                           
[엠스플 현장] 유희관·장원준, 정상궤도 위한 예열투 펼쳤다

 
[엠스플뉴스=잠실]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장원준이 9월 정상궤도 진입을 위한 무난한 예열투를 펼쳤다.
 
두산은 8월 30일 퓨처스 서머리그 잠실 화성 히어로즈전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는 유희관이었다. 유희관은 이택근·김민성·서건창·고종욱 등 1군 타자들이 대거 출전한 타선을 상대로 4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0대 0으로 맞선 4회 초 고중욱에게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우중월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유희관은 나머지 위기를 추가 실점 없이 넘겼다. 총 71구를 던진 유희관은 속구 최고 구속 132km/h를 찍었다.
 
유희관에 이어 장원준도 8월 1군 말소 뒤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복귀전을 소화했다. 1대 1로 맞선 6회 초 등판한 장원준은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장원준의 속구 최고 구속은 142km/h였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의 퓨처스리그 등판을 지켜보고 9월 초 1군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장원준이 합격점을 받는다면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세스 후랭코프·이용찬·유희관·장원준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두산은 31일 퓨처스 서머리그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세스 후랭코프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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