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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NYM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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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수) 08:22

                           
 PHI, NYM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 영입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베테랑 타자’ 호세 바티스타(37)를 영입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8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에 추후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바티스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바티스타는 올해 애틀랜타, 메츠에 이어 필라델피아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올스타 6회, 실버슬러거 3회 선정에 빛나는 바티스타는 올해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츠에서 뛰며 95경기 동안 타율 .196 11홈런 42타점 OPS .703의 성적을 남겼다. 전반기엔 OPS .830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후반기 들어 OPS .597에 머무르며 부진에 빠졌다.
 
그래도 여전히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며, 최저 연봉을 받는 만큼 영입에 큰 부담이 없는 선수기도 하다.
 
MLB.com에 따르면 게이브 케플러 필라델피아 감독은 바티스타를 우타 대타 및 백업 외야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그가 클럽하우스에서 베테랑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바티스타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마크 라이터 주니어를 양도지명(DFA)했고, 포수 앤드류 냅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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