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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5번째 블론세이브' 오승환, 버거웠던 2사 만루의 압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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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화)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5번째 블론세이브' 오승환, 버거웠던 2사 만루의 압박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오승환 블론세이브’ COL, 8회에만 5점 내주고 역전패
 
오승환이 8회 2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볼넷 2개도 있었지만 빗맞은 안타, 야수 실책 등 불운까지 겹치며 주자 4명이 홈을 밟았다. 오타니에게서 삼진을 뺏어낸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오타니는 4회 역전 3점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팀 공격에 크게 기여했다. 
 
 
다나카, 7이닝 10피안타 4실점…토레스 데뷔 시즌 20홈런
 
다나카가 5년 연속 10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5회를 넘어서자 실점이 시작됐다. 6회 3점, 7회 1점을 내주며 퀄리티스타트 투구에 실패. 토레스는 4회 2점 홈런으로 안두하와 함께 신인 20홈런 클럽에 가입했다. 신인 20홈런 듀오가 탄생한 것은 양키스 역사상 처음이다.
 
올 시즌 ‘신인 20홈런 클럽’
미겔 안두하(NYY) - 21
로날드 아쿠냐(ATL) - 21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SD) - 20
글레이버 토레스(NYY) - 20
 
 
‘2번의 빅이닝’ 휴스턴, 타선 화력으로 OAK 제압
 
두 번의 대량득점이면 충분했다. 지구 1위 휴스턴이 2위 오클랜드를 꺾고 2.5경기차로 도망갔다. 4점을 먼저 뺏긴 휴스턴은 3회 말 7안타를 집중해 일거에 역전했다. 8회에는 브레그먼과 화이트가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6연승을 질주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지구 선두' ARI, SF에 덜미…스트래턴 8이닝 무실점
 
애리조나가 2위와의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애리조나 선발 코빈은 7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타선이 샌프란시스코 선발 스트래턴에 맥을 추지 못했다. 스트래턴은 8이닝을 단 5피안타로 틀어막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팀의 향방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NL 와일드카드 순위
1. 세인트루이스 (73승 58패)
2. 밀워키 (73승 59패)
3. 콜로라도 (71승 60패)
4. 다저스 (70승 61패)
   필라델피아 (70승 61패)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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