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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남자부다!’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개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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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화) 14:44

                           

‘이번엔 남자부다!’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개최



사진: 지난해 남자부 컵대회 우승팀, 한국전력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보령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보령·한국도로공사컵에 이어 남자부 컵대회가 제천에서 개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9월 9일(일)부터 16일(일)까지 총 8일 동안 충북 제천에서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이하 제천컵)를 개최한다.

제천컵은 성황리에 종료된 2018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에 이어 남자부 단독으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배구대표팀 메달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제천컵에도 그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V-리그 남자부 일곱 팀과 일본 JT까지 총 여덟 팀이 출전한다. 한국전력,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이 A조, 우리카드와 삼성화재, 대한항공, JT가 B조에 편성됐다. 일본 초청팀인 JT는 2017~2018 일본 V.리그 3위에 오른 강팀이다.

이번 대회 외국인 선수 출전 여부는 아직 국제배구연맹(FIVB)와 협의 중이다. 만약 외국인 선수 출전이 확정된다면 V-리그로 돌아온 아가메즈와 현대캐피탈로 적을 옮긴 파다르를 보 수 있을 전망이다. JT에는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에서 뛴 토마스 에드가도 있다.

여자부 컵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3위까지 시상을 확대했다. 상금 규모도 우승 5천만 원, 준우승 3천만 원, 3위 1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경기방식 역시 같다.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은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순으로 3, 4위를 나눈다.

비디오 판독 역시 여자부 컵대회와 같이 판독 요청 가능 상황(인/아웃, 터치아웃, 네트터치, 수비 성공/실패, 라인폴트, 안테나반칙, 포히트, 후위선수반칙, 리베로 전위토스)에 대해서만 요청 가능하다.

9월 9일 15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가수 홍진영이 초청되고 개막식 입장 관중 중 선착순 300명에게 마스크팩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팬들이 대회 기간에 경기장을 찾을 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북을 준비해 8개의 스탬프를 모두 채운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300만 원 상당의 캠핑 트레일러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2018 제천 · 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의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에서 9월 3일(월)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며 현장 구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 KOVO 제공



  2018-08-28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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