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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H 에레라, 왼발 인대 손상으로 DL…시즌 아웃 위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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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화) 08:00

                           
WSH 에레라, 왼발 인대 손상으로 DL…시즌 아웃 위기

 
[엠스플뉴스]
 
켈빈 에레라(28, 워싱턴 내셔널스)가 발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워싱턴 구단은 8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에레라가 왼발 인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날 뉴욕 메츠와의 경기 수비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에레라는 팀이 15-0으로 앞선 9회 말 등판, 1사 1루에서 호세 바티스타의 땅볼 타구를 잡아냈다.
 
하지만 1루 베이스로 달려가던 도중 왼발에 고통을 호소, 베이스를 밟은 후 움직이지 못했다. 결국, 에레라는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정밀 검진 결과 왼발 리스프랑 인대가 손상됐다. 에레라는 곧바로 2차 검진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회복이 오래 걸리는 부상인 만큼 시즌 아웃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소식이다.
 
에레라는 올 시즌 48경기에 나와 2승 3패 2홀드 17세이브 평균자책 2.44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이 끝나고 에레라는 FA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 구단은 에레라를 대신해 등 부상으로 이탈했던 라이언 매드슨을 복귀시켰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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