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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女비치발리볼 결승 중국 대 일본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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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월) 11:22

                           

[AG] 女비치발리볼 결승 중국 대 일본 맞대결 성사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비치발리볼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지난 26일 4강 토너먼트를 끝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 비치발리볼 결승 매치업이 확정됐다.

 

여자부 결승은 중국과 일본이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중국은 4강서 홈 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1 극적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시아신위가 있는 중국은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일본은 준결승 상대 카자흐스탄을 2-0으로 완벽 제압했다. 1세트를 듀스 끝에 23-21로 따낸 것이 주효했다. 무라카미 메구미(165cm)와 이시이 미키(172cm) 두 조합은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오르며 저력을 보였다.

 

남자부에서는 홈팀 인도네시아와 카타르가 결승에서 붙는다.

 

인도네시아 아시피야 모하마드(190cm)와 락마완 아데 찬드라(192cm) 조는 4강서 같은 나라 라마단 길랑(188cm), 프리바디 유디스티라(187cm) 조를 상대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반대편 카타르는 삼바 체리프(170cm), 아메드 얀코(170cm) 팀이 중국 리양(193cm) 가오펑(201cm)을 상대로 2-0 승리해 올라왔다. 중국 장신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한 카타르는 홈 팀 상대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비치발리볼 메달 결정전은 27일에는 여자부, 28일에는 남자부가 예정돼 있다. 27일 오후 5시 여자부 3, 4위전을 시작으로 뒤이어 여자부 결승전이 열린다. 이어 28일 오후 5시에는 남자부 3, 4위전이, 이 경기가 끝난 뒤에 남자부 금메달 결정전이 진행된다.

 

한편 본선 진출을 목표로 대회에 나선 한국 남녀 비치발리볼 대표팀은 예선 전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긴 채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 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2018-08-27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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