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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박신자컵] 코치가 말한다 : ‘준비 잘해왔다’는 KEB하나은행, 우승까지 넘본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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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월) 07:44

                           

[18박신자컵] 코치가 말한다 : ‘준비 잘해왔다’는 KEB하나은행, 우승까지 넘본다



[점프볼=김용호 기자] 매 해 여름, WKBL의 젊은 선수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뽐내는 곳.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대회는 각 팀의 주전급이 아닌 유망주들이 주를 이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만 30세 이상의 베테랑 선수 3명, 국가대표팀 차출 선수들이 제외됐다. 27일 오후 1시 개막전 팁오프에 앞서, 점프볼은 ‘감독’ 자격으로 이번 대회 팀을 이끌 코치들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대회 준비는 어떻게_

일단 비시즌을 세 단계로 나눠 시작했는데 첫 째로 (이환우)감독님이 ‘내 몸을 먼저 알아라’는 키워드를 주셨다. 그래서 선수들이 휴가 기간 동안 스스로 몸을 만들었고 일본, 중국, 태백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그리고 이제 두 번째 단계로 박신자컵에 출전하는 것이다. 최종 시즌 준비가 세 번째 단계가 될 거다. 지금까지는 다들 준비를 잘해왔다. 선수들도 스스로 느끼고 있다. 그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주축이 돼서 즐겁게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

추천하고 싶은 선수_

앞선에서는 김이슬과 신지현이 부상을 털고 일어났다. 부상 전의 모습을 거의 다 찾아간 만큼 주목하고 있다. 골밑에서도 일단 김단비는 정규리그에서도 평균 20분 이상을 소화했던 선수고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 역할도 해줄 수 있다. 박찬양, 이수연도 그동안 많이 못 뛰었는데 안된다는 생각을 떨치고 자신감 있게 했으면 좋겠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_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독으로 대회에 나서게 됐는데, 일단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크다.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시선을 두고 있다. 선수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 신뢰와 믿음을 지켜나간다면 꼭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출전선수

감독_ 김완수 

코치_ 정진경

가드_ 신지현, 장유영, 서수빈, 김이슬, 고아라, 김지영

포워드_ 김예진, 이수연, 김단비, 최민주

센터_ 김민경, 이하은, 박찬양

# 사진_WKBL 제공



  2018-08-27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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