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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BOS전 2안타 1볼넷 '3출루'…TB 8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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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월) 05:44

                           
최지만, BOS전 2안타 1볼넷 '3출루'…TB 8연승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최지만은 8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8 OPS는 .825가 됐다.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2경기 만에 3출루를 달성한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1회 말 무사 1, 3루 기회에 보스턴 우완 선발 네이선 이볼디의 3구를 받아쳐 2-유간을 꿰뚫는 중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최지만의 안타행진은 계속됐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 말 1사 1루에 이볼디와 조우한 최지만은 5구째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최지만의 시즌 7번째 멀티히트. 이번엔 케빈 키어마이어의 적시 3루타로 득점도 추가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엔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 말 2사 2루엔 우완 불펜 히스 헴브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의 3출루. 후속타자 토미 팸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은 없었다. 
 
이후 최지만은 8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마지막 타석을 마무리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9-1로 제압하고 8연승을 질주했다.
 
탬파페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16승을 수확했다. 반면 보스턴 선발 이볼디는 4이닝 5탈삼진 6실점(5자책)에 머무르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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