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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또 불쇼' LAD 잰슨, 이른 복귀 독 됐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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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 (일) 20:22

                           
[메이저리그 투나잇] '또 불쇼' LAD 잰슨, 이른 복귀 독 됐나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또 불쇼’ LAD 잰슨, 이른 복귀 독 됐나
 
이른 복귀가 독이 됐을까. 심장박동 이상 증세를 딛고 복귀한 잰슨이 3경기 연속 피홈런을 헌납하며 고개를 떨궜다. 결국, 커쇼의 승리도 그대로 날아갔다. 다행히 터너가 연장 12회 끝내기 2루타를 터뜨려 팀은 승리했지만, 잰슨의 부진에 다저스 팬들은 마음껏 웃을 수 없었다.
*다저스, 연장 12회 말 1사 2루에 정전 해프닝 겪은 후 터너의 끝내기로 진땀승
 
‘심장박동 이상’ 켄리 잰슨, 부상 복귀 후 성적
8월 21일 STL전 1이닝 3피안타(2피홈런) 2실점 패배
8월 23일 STL전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패배
8월 26일 SD전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 블론세이브
*애초 6주 결장이 전망됐으나 열흘 만에 조기 복귀한 뒤 부진
 
 
추신수, 1안타 1볼넷 ‘멀티출루’…15경기 연속출루
 
멀티출루는 이제 기본? 추신수가 1안타 1볼넷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8회 초 2사 1루엔 안타를 때려 기회를 이었고, 후속타자 오도어의 스리런 홈런 덕분에 득점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9회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3-5로 패했다.
 
 
맷 할러데이, 3,634일 만에 콜로라도 소속으로 홈런 ‘쾅’…오승환도 호투
 
‘친정팀’에 돌아온 할러데이가 7회 대타 홈런을 터뜨리며 '산신령'의 귀환을 알렸다. 콜로라도는 오타비노의 폭투로 8회 동점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8회 말에만 무려 8점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오승환(1이닝 2K 무실점)은 9회 등판해 공 15개로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
*할러데이가 콜로라도 소속으로 홈런을 친 건 2008년 9월 13일 이후 처음
 
 
콜로라도 불펜진, 오승환 영입 전후 성적
오승환 영입 전 : 평균자책 5.24 WHIP 1.47 피안타율 .260 피OPS .782
오승환 영입 후 : 평균자책 3.65 WHIP 1.12 피안타율 .219 피OPS .656
 
 
최지만, 보스턴전 마지막 타석에 데뷔 첫 3루타 ‘쾅’
 
첫 네 타석서 범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 하지만 8회 2사 1루에 빅리그 데뷔 첫 3루타를 신고하며 선발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탬파베이도 7연승 휘파람을 불며 ‘ML 승률 1위’ 보스턴의 발목을 잡았다.
 
 
‘쇼타임’ 오타니, 벌랜더 상대로 2루타+홈런 
 
오타니가 오랜만에 ‘쇼타임’을 선보였다. 휴스턴 ‘에이스’ 벌랜더를 상대로 2루타와 홈런(14호)을 터뜨리며 손맛을 봤다. 2루타 후 도루 실패는 옥에 티. 한편, 오타니는 8회 사구를 맞았는데, 현지에선 7회 알투베의 사구에 대한 보복성 투구로 보고 있다.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
 
‘쇼타임’ 오타니, 2018시즌 성적
타자 : 84경기 타율 .274 14홈런 40타점 6도루 OPS .894 fWAR 1.7승 
투수 : 9경기 49.1이닝 4승 1패 평균자책 3.10 fWAR 1.1승
*투타 합산 fWAR 2.8승(AL 신인 1위)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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