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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박차' 오타니 "마운드 오를 날 손꼽아 기다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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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 (일) 12:22

                           
'복귀 박차' 오타니 마운드 오를 날 손꼽아 기다려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마운드 복귀를 위해 재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오는 28일 두 번째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투구 수 45~50개를 소화할 예정’이라며 ‘오타니는 이날엔 불펜에서 공 21개를 던지며 다음 등판을 대비했다’고 보도했다.
 
오른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2도 염좌 진단을 받아 6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개점휴업에 들어간 오타니는 최근 불펜투구와 시뮬레이션 게임을 병행하며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전히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미지수다. 하지만 에인절스 구단은 오타니의 재활 진척 속도에 만족하고 있다. 
 
오타니도 시즌 내 복귀를 자신했다. 오타니는 “마운드에 오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시즌 내내 투수로 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준비를 거의 마쳤다”고 했다.
 
한편, 오타니는 이미 타자론 복귀해 활약하고 있으며 이날엔 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부상 전까지 투수론 9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 3.10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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