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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테일러 컴백, KGC인삼공사 미카일 매킨토시까지 외국선수 전원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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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금) 12:44

                           

마이클 테일러 컴백, KGC인삼공사 미카일 매킨토시까지 외국선수 전원 계약 완료



[점프볼=민준구 기자] 2016-2017시즌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한 마이클 테일러가 돌아온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018~2019시즌을 함께 할 장·단신 외국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장신 외국선수는 캐나다 국적의 미카일 매킨토시(25, 198cm)로 지난 시즌 오레곤 대학 소속으로 미국 NCAA에서 평균 11.8득점과 6.1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이며 2013년도에는 U-19 캐나다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매킨토시는 탁월한 운동 신경과 신체 조건을 활용한 리바운드 능력과 적극적인 속공 가담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서 오세근 선수와의 골밑 호흡이 맞춰지면 좋은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신 외국선수는 마이클 테일러(33, 185cm)로 국내 농구팬들에게는 지난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의 깜짝 스타로 유명한 선수다. 테일러는 당시 부상으로 2차전부터 출전하지 못한 키퍼 사익스를 대신해 6차전 단 한 경기에 투입되어 20분간 1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안겨준 바 있다. NBA 경력자로 공격형 포인트 가드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 득점과 어시스트 등이 장점이다.

한편, 두 선수는 오는 29일 입국할 예정이며, KBL 경력이 없는 매킨토시는 30일 KBL 센터에서 신장 측정 후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8-24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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