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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농구 문화에 앞장 선 제1회 JBJ 농구대회, 19일 성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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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금) 11:22

                           

다양한 농구 문화에 앞장 선 제1회 JBJ 농구대회, 19일 성료



[점프볼=김용호 기자] JBJ 바스켓볼 클럽이 농구 저변 발전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JBJ 바스켓볼 클럽이 주최‧주관한 제1회 JBJ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前 여자 국가대표 방지윤이 이끄는 홍일점 우먼프레스를 비롯해 박광재, 김동우, 최고봉이 속한 VIP도 함께했다. 또한 지난 제1회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JBJ 기부 농구 대회에 참석했던 여주시 체육회 대표팀 제스트도 참가했으며, 이날 하이라이트 이벤트 경기를 위해 KSSC 김광원 대표가 이끄는 발달장애팀 SC도 현장을 찾았다. 

뮤지컬배우 김민균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곧장 JBJ 바스켓볼 클럽 이항범 대표의 대회사로 이어졌다. 그는 “이 넓은 코트에 허전하지 않도록 많은 후원을 해주시고, 또 현장까지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작고 화려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아름다운 관심과 감사한 후원들이 앞으로 꿈나무 선수들과 한국 농구 발전 및 부흥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점프하겠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또한 광진문화재단 김용기 사장도 개회식을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다양한 농구 문화에 앞장 선 제1회 JBJ 농구대회, 19일 성료

개회식의 마지막 순서로 웨스트진베이커리 김서영 회장이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JBJ 대형 케이크를 제작해왔다. 이 케이크에 컷팅식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명승부들은 물론 점심시간 이후에는 스페셜타임으로 발달장애팀 SC 선수들에게 JBJ 스킬트레이닝 및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화 많은 이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변화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말. 남들못지 않은 열띤 응원과 박빙의 승부로 SC 선수들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매 경기 명승부를 펼친 결과 우승은 VIP의 몫으로 돌아갔다. VIP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전달됐으며 MVP 선수에게는 캐리어까지 제공됐다. 준우승팀 락희에게도 텐트가 상품으로 제공됐다. 홍일점 팀으로 참가한 우먼프레스는 베스트플레이팀에 선정됐다.

다양한 농구 문화에 앞장 선 제1회 JBJ 농구대회, 19일 성료

성황리에 첫 대회를 마친 JBJ 바스켓볼 클럽은 2회 대회에서는 성인팀 경기는 물론 꿈나무 유소년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들은 이 대회를 통해 일반인뿐 아니라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 등 농구 문화에 다양성을 넓힐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광진문화재단의 발전 기금을 비롯해, 웨스트진베이커리, 나무에셋, 몰텐, 수잇수잇코리아, 스노우피크, 팀메이커, 마스터욱, 한국스포츠코칭랩, 서울척병원 등 많은 후원이 몰려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덕분에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양말이 제공됐다.

현장을 찾지는 못했지만 배우 백도빈, 정시아, 유오성을 비롯해 가수 후니훈, 더레이, 프라임, 모델 정희수 등 많은 연예인들이 축하 영상메세지를 보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 사진_JBJ 바스켓볼 클럽 제공



  2018-08-24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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