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강현지 기자]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KSSC)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제1회 SC농구단 스킬집중캠프를 마쳤다.
 
스포츠 문화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응을 돕고, 또 은퇴선수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SC농구단 스킬집중캠프를 진행해 발달장애인들과 구슬땀을 흘렸다. 캠프는 1차에서 4차에 이르는 고강도 훈련이 이루어 졌으며, 19일 사회공헌농구대회인 JBJ농구대회에 참여하며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KSSC는 스포츠를 통한 희망을 함께 나누며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국내최초로 은퇴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확산과 희망나눔 그리고 꿈의 전달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KSSC는 2016년 창립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SC(Sync Champion)농구단을 창단하여 KGC인삼공사 김광원, KCC 윤호성, KB스타즈 이경희, 우리은행 임소흔 등의 은퇴선수가 주축이 되어 재능기부로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KSSC발달장애인농구단 SC는 챔피언에 동화 된다는 뜻으로 장애는 더 이상 우리에게 큰 문제가 안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캠프에 참가한 참가자의 아버지는 “사춘기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발산하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준 KSSC은퇴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 사진_ KSSC 제공



  2018-08-24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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