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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데스몬드 역전 끝내기포로 승리…오승환은 휴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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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금) 07:44

                           
COL, 데스몬드 역전 끝내기포로 승리…오승환은 휴식

 
[엠스플뉴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콜로라도는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말 이안 데스몬드의 끝내기 역전 홈런을 앞세워 4-3 승리를 챙겼다.
 
양 팀은 경기 중반 홈런포로 점수를 주고받았다. 콜로라도가 5회 말 데이빗 달의 1점 홈런으로 치고 나가자, 샌디에이고도 6회 초 헌터 렌프로의 좌중월 솔로포로 맞대응했다. (1-1)
 
6회 말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먼이 안타와 도루로 2루에 진출, 후속 타자의 진루타로 3루에 들어갔다. 이어 놀란 아레나도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찾아왔다. (2-1)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안타와 볼넷, 유격수 실책을 묶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호세 피렐라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2-3)
 
하지만 데스몬드가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데스몬드는 9회 말 트레버 스토리가 안타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역전 2점 홈런을 작렬, 팀에 끝내기 승리를 선물했다. (4-3)
 
샌디에이고 선발 조이 루체시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6.1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편, 전날 이틀 연속 등판했던 오승환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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