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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오심 심판진 및 감독관 ‘무기한 출장정지 및 자격정지’ 중징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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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목) 12:09

                           

KOVO, 오심 심판진 및 감독관 ‘무기한 출장정지 및 자격정지’ 중징계



 



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오심 관련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21일 KOVO는 연맹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KB손해보험 경기에서 일어난 비디오판독 및 심판판정 오류에 대한 긴급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논란의 장면은 3세트에 나왔다. 한국전력 이재목의 캐치볼 반칙이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KB손해보험 양준식의 터치네트 범실로 정정됐다. 이재목의 캐치볼 반칙이 이미 선언된 후라 터치네트 범실은 무효가 맞다. 이에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흐름을 빼앗긴 KB손해보험은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이에 대해 KOVO 관계자는 "오심이 맞고 해당 경기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해당경기 진병운 주심과 이광훈 부심에게 무기한 출장정지를 어창선 경기감독관과 유명현 심판감독관에게도 무기한 자격정지의 징계를 결정했다.  
 
추가적으로 신춘삼 경기운영위원장과 주동욱 심판위원장에게는 관리의 책임을 물어 엄중 서면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기 및 심판 운영 선진화 작업을 앞당겨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키로 했다.



 



KOVO는 “상벌위원회 결과에 앞서 경기운영미숙으로 인하여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오심은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랐다. 청원 개요에는 '2017년 12월 19일 오후 7시 한국전력 대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심판의 다양한 오심 때문에 2,3,4세트에 한국전력 측에 유리한 판정이 내려져 팽팽했던 접전에 찬물을 끼얹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 각 사이트에서는 네티즌들이 올해 배구 최악의 경기라고 평할 정도인데요. 그래서 이 경기 참관한 감독관과 주부심에게 책임을 묻고 해당 경기 재경기를 강력 요구합니다'라는 요청이 적혔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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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1 13:51:18

오 중징계,,, 살벌하네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1 17:11:02

ㅋㅋㅋㅋㅋ토토하는 사람들 뭉쳐서 청와대 청원햇누?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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