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안방마님’ 야스마니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8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화려한 복귀를 알린 류현진은 이날엔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그간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통산 4경기(3선발)에 등판해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 1.50으로 강했던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선 어떤 투구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추는 포수는 그랜달이다. 맥스 먼시는 19일 시애틀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언 도저는 이날 휴식을 취하고, 그 대신 크리스 테일러가 2루수를 맡는다.
 
세인트루이스는 우타자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콜튼 웡을 제외한 모든 타자가 우타자다. 또 ‘MVP 컨텐더’ 맷 카펜터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카펜터를 대신해 호세 마르티네즈가 1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LA 다저스 (선발투수 : 류현진)
작 피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코디 벨린저(중견수)-맥스 먼시(1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투수; 다니엘 폰세데레온)
호세 마르티네즈(1루수)-야디에르 몰리나(포수)-타일러 오닐(우익수)-마르셀 오주나(좌익수)-폴 데용(유격수)-제드 저코(3루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콜튼 웡(2루수)-다니엘 폰세데레온(투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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