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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AG] 박지수, 22일 LV에서 출발… 자카르타에는 25일 밤 도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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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수) 06:44

                           

[18AG] 박지수, 22일 LV에서 출발… 자카르타에는 25일 밤 도착



[점프볼=강현지 기자] 박지수가 25일 남북단일팀인 코리아에 합류한다.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으로 2018시즌 정규리그를 마친 박지수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22일 오후 6시 55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출국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 24일 새벽 4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박지수는 하루 한국에서 머문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25일 오후 5시 15분 비행기로 다시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비행시간은 7시간. 한국시간으로는 26일 오전 12시 15분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현지 시간은 오후 10시 15분(한국과 자카르타의 시차는 -2시간).

 

한편 조별예선에서 X조 2위에 자리한 코리아는 오는 26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8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상대는 23일 태국과 몽골의 맞대결에서 이기는 승자가 된다. 박지수 합류 이후 관건은 그의 컨디션. 라스베이거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애틀란타전에서 17분 4초간 뛴 만큼 부상은 없어 보이지만, 시즌을 마친 직후고, 또 장기비행으로 인한 피로도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북측 선수들과는 처음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첫 경기에서 당장 100%의 호흡을 보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 8강 경기 전날 밤에 현지에 도착하는 만큼 8강 출전 여부도 미지수다. 하지만 코리아 에이스로 등극한 로숙영과의 호흡은 기대되는 부분.

 

코리아 이문규 감독은 “박지수가 가세한다면 센터를 이용해 외곽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이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박지수의 가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8-21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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