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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 흘리는 프로구단들, 부상 복귀에 웃거나 이탈에 울거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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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월) 11:22

수정 1

수정일 2018.08.22 (수) 15:38

                           

구슬땀 흘리는 프로구단들, 부상 복귀에 웃거나 이탈에 울거나



[점프볼=김용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가운데 KBL 10개 구단과 WKBL 6개 구단은 여전히 2018-2019시즌을 위해 뜀박질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늘 따라다니는 변수인 부상. 비시즌에도 피할 수는 없었다. 본격적인 부상 회복 후 합류에 미소를 지은 팀이 있는가 하면, 끊이지 않는 부상에 울상인 팀도 있었다.



 



 



먼저 서울 SK는 이현석이 복귀를 알리며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이현석은 지난달 31일 고려대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허리 부상을 입었다. 당시 SK는 국가대표 차출에 김민수, 최부경, 변기훈 등의 부상까지 겹쳐 7명으로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14일 원주 DB와의 연습경기도 단 6명만으로 소화했기 때문에 이현석의 복귀는 반갑다. 다른 부상자들은 아직 훈련 소화가 힘든 상태다.



 



 



부산 KT는 현재 부상 선수가 많아 팀 자체적으로 제대로 된 연습조차 힘든 상황이다. KT는 앞서 지난주에 상명대, 중앙대와의 연습경기를 취소한 바가 있다. 선수들의 체력안배 차원도 있었다.



 



 



DB는 윤성원이 지난 16일 발목 부상에서 복귀했다. 유성호도 재활 막바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긴완은 아킬레스건 부분에 통증이 있지만 당장의 치료를 진행할 상태는 아니다. 창원 LG는 김시래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구슬땀 흘리는 프로구단들, 부상 복귀에 웃거나 이탈에 울거나



 



한편 본격적인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 오리온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3년 만에 컴백을 알린 임종일이 훈련 도중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3주 동안 깁스를 하게 된 것. 최종 복귀까지는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역병 복무에도 불구하고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돌아와 기대를 받았던 임종일이기 때문에 오리온 입장에서는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이외에도 복귀 막바지에 돌입한 선수들도 많다. 인천 전자랜드 차바위는 부산 전지훈련에 동행, 별도로 재활을 진행하며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도 이대성이 일본에서 재활을 마치고 돌아왔고, 이종현도 재활은 물론 훈련량을 늘려가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 김철욱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20일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WKBL도 부상 선수들이 하루빨리 코트에 복귀하기 위해 재활에 매진 중이다. 기존 부상자들 중에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선수들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히 용인 삼성생명 이민지는 무릎 부상이 있었던 이미선 코치를 비롯해 윤예빈, 황미우가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순조로운 재활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2018-08-20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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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신상특가1234

룰루랄라

2018.08.22 15:50:00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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