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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스트로먼, 오른 중지 물집으로 10일 DL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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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월) 09:22

                           
TOR 스트로먼, 오른 중지 물집으로 10일 DL

 
[엠스플뉴스]
 
마커스 스트로먼(27,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다.
 
토론토 구단은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로먼이 오른손 중지 물집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스트로먼은 올해 초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우측 어깨 염증에 시달렸다. 개막 로스터에는 포함됐지만, 지난 5월 12일 오른쪽 어깨 피로증세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갔다 왔다.
 
6월 말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손가락 물집이 말썽이었다. 스트로먼은 최근 몇 경기에서 오른손 중지 물집으로 고충을 겪어왔다. 지난 1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도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결국 구단은 스트로먼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부상자 명단에 등재시켰다.
 
스트로먼은 지난 시즌 33경기 선발로 등판해 13승 9패 평균자책 3.09을 기록, 토론토의 차기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18경기(18선발) 4승 8패 평균자책 5.27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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