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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3x3] 우승후보 윤곽 드러나, 중등부·고등부 결선 확정(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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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토) 18:44

                           

[아시아리그3x3] 우승후보 윤곽 드러나, 중등부·고등부 결선 확정(종합)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대회 첫날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우승후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중등부와 고등부는 모든 예선일정을 마친 뒤 결선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다.

18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야외코트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3x3 챌린지 첫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쿨링룸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 주기 위한 시원한 물과 아이스팩이 준비된 이번 대회는 이전의 3x3 대회보다 더 많은 준비를 통해 진행됐다.

초등부와 대학일반부의 예선은 19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중등부와 고등부는 마카오를 향한 결선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다. 

[아시아리그3x3] 우승후보 윤곽 드러나, 중등부·고등부 결선 확정(종합)

치열한 접전을 펼친 중등부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퍼펙트가 3연승을 거두며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TOP와 F4, 군포 코난, 농구인생, 와이키키B도 각조 1위로 올라서며 12강 토너먼트에 선착했다.

기대를 모았던 케페우스는 1승 2패로 조별 예선 탈락의 쓴맛을 맛봐야 했고 와이키키A도 조 3위에 오르며 와이키키B와 동반진출에 실패했다.

선수 출신들이 대거 참가한 고등부 역시 우승후보들의 순항이 이어졌다. 코리아투어 파이널 우승팀인 와이키키A를 꺾고 조 1위를 차지한 마카오 가자와 함께 불의의 일격을 당한 고교최강, 예상외의 전력을 자랑한 로봉산 등 다양한 팀들이 마카오행 티켓을 노리고 있다.

동생들의 탈락을 지켜본 케페우스는 2연승을 달리며 1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허재, 문시윤 등이 이끌었던 고교최강이 1년 만에 첫 패를 당하는 등 많은 이슈가 있었던 고등부는 14강 팀들이 결정되면서 마무리됐다.

[아시아리그3x3] 우승후보 윤곽 드러나, 중등부·고등부 결선 확정(종합)

초등부는 염규민이 이끈 YACK와 와이키키A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KOREA 역시 2연승을 달리며 초등부 정상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리그3x3] 우승후보 윤곽 드러나, 중등부·고등부 결선 확정(종합)

대학일반부 역시 코리아투어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들이 각자 다른 소속으로 참가하며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직원은 물론, 한준혁과 김상훈 등이 그 주인공이다.

첫날 일정을 모두 마친 아시아리그 3x3 챌린지는 19일부터 마카오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제 예선이 끝났을 뿐이다. 터리픽12 관람 및 마카오 관광을 향한 그들의 열정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 중등부 12강 토너먼트 대진표

1경기 퍼펙트 vs KGB

2경기 F4 vs 농구화는 나이키

3경기 TOP vs 양지중

4경기 최강구룡 vs 와이키키B

5경기 바스켓 포인트 vs 농구인생

6경기 신연중 vs 군포코난

▲ 고등부 14강 토너먼트 대진표

1경기 CONAN vs ZERO POINT

2경기 로봉산 vs 와이키키A

3경기 산왕 고등학교 vs 진돗개

4경기 에이스 vs 케페우스

5경기 BEAT vs 와이키키B

6경기 고교최강 vs 마카오 가자

7경기 안양 vs 리버태스

# 사진_문복주, 손대범 기자



  2018-08-18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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