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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이적 후 첫 승' 오승환, 몸 관리-친화력도 으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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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금)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이적 후 첫 승' 오승환, 몸 관리-친화력도 으뜸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이적 후 첫 승’ 오승환, 몸 관리-친화력도 으뜸
 
‘돌부처’ 오승환이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승을 따냈다. 8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했고, 팀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시즌 5승도 챙겼다. 5일 만의 등판에도 투구 감각은 여전했다. 오승환의 투구를 지켜본 현지 중계진은 그의 근육질 몸매와 친화력에 대해 호평하기도 했다.
*현지중계진 "오승환 몸이 굉장히 좋다" "금세 불펜투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 호평
 
오승환, 8월 17일 애틀랜타전 구종별 구속 (베이스볼 서번트)
포심 7구 : 평균구속 92마일 /최고구속 92.5마일
커브 4구 : 평균구속 75.8마일/최고구속 78.1마일
커터 3구 : 평균구속 84.8마일 /최고구속 86.3마일
체인지업 2구 : 평균구속 85.5마일/최고구속 85.8마일
투심 1구 : 평균구속 88.6마일/최고구속 88.6마일
 
 
‘동점 밀어내기 볼넷’ 추신수, 텍사스 역전승 발판 마련
 
7회 2루타를 터뜨린 추신수. 팀이 5-6으로 뒤진 8회 말 2사 만루엔 밀어내기 볼넷으로 귀중한 동점 타점도 뽑아냈다. 텍사스도 추신수의 동점 타점을 발판 삼아 역전승을 신고. 한편, 프로파는 4회 무사 만루 위기에 삼중살로 이어진 호수비를 펼치며 홈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타자 주자를 잡지 않고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한 건 1912년 다저스 이후 106년만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상대로 창단 첫 한 경기 24득점 폭발
 
필라델피아와의 더블헤더 1차전. 메츠 타선이 활화산처럼 불타올랐다. 무려 24점을 뽑아내며 창단 후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썼다. 특히 바티스타는 3안타 7타점을 기록, 노익장을 과시했다. '불운의 아이콘' 디그롬도 다음 등판 때 메츠 타선의 덕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다.
 
‘불운 탈출?’ 디그롬, 최근 2경기 성적
8월 9일 신시내티전 6이닝 10K 무실점 8G 만에 승리 (메츠 8-0 승리)
8월 14일 양키스전 6.2이닝 12K 3실점(2자책) 시즌 7승 (메츠 8-5 승리)
*메츠, 전날 경기+더블헤더 1차전 도합 40점 획득
*디그롬, 8월 19일 필라델피아전 선발 등판 예정(vs 제이크 아리에타)
*디그롬 2018시즌 성적 : 7승 7패 평균자책 1.81
 
 
‘6G 연속안타’ 최지만, 다나카 상대 2루타 후 견제사
 
최지만이 6경기 연속안타를 신고했다. 다나카를 상대로 6회 2루타를 터뜨리며 손맛을 봤다. 다만 2사 후 아다메스의 타석 때 견제사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탬파베이는 9회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구원 등판한 콜라렉의 무실점 호투로 진땀승을 거뒀다.
 
 
‘완벽부활’ ARI 벅홀츠, SD 상대 통산 9번째 완투승
 
올해 캔자스시티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옵트아웃을 선언했던 벅홀츠. 애리조나로 이적한 후엔 평균자책 2점대를 기록, 완벽 부활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엔 샌디에이고를 9이닝 6K 1실점으로 잡고 통산 9번째 완투승을 거두며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이어갔다.
 
벅홀츠, 최근 4년 성적
2015년 보스턴 시절 7승 7패 평균자책 3.26
2016년 보스턴 시절 8승 10패 평균자책 4.78
2017년 필라델피아 시절 무승 1패 평균자책 12.27 *우측 굴곡건 수술로 시즌아웃
2018년 애리조나 시절 6승 2패 평균자책 2.47
*올해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5월 2일 옵트아웃
*애리조나와 마이너 계약 후 5월 21일 콜업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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