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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ML 복수 구단, 시즌 종료 후 리얼무토 노릴 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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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금) 14:00

                           
美 매체 ML 복수 구단, 시즌 종료 후 리얼무토 노릴 것

 
[엠스플뉴스]
 
J.T 리얼무토(27, 마이애미 말린스)가 올 시즌 이후 팀을 옮길까.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종료 후 리얼무토 영입 가능성이 높은 복수의 팀"을 소개했다. 
 
헤이먼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워싱턴 내셔널스를 꼽았다. 워싱턴은 지난 시즌부터 리얼무토에게 관심을 표명한 팀이다. 7월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리얼무토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지만, 대가가 크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마이애미는 외야 유망주 빅터 로블레스와 내야 유망주 카터 키붐을 동시에 요구했다는 소식.
 
또 헤이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리얼무토 영입전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테랑 포수 브라이언 맥캔이 올 시즌을 마치고 FA가 되기 때문. 이에 유망주 패키지로 마이애미의 요구 조건을 맞춰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헤이먼은 "뉴욕 양키스가 개리 산체스를 포함한 유망주 패키지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애미 구단주 데릭 지터는 최근 "리얼무토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빌딩 작업이 진행 중인 마이애미의 현 상황을 고려하면 트레이드가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
 
소문만 무성했던 리얼무토 트레이드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성사될지 지켜볼 일이다.
 
리얼무토는 올 시즌 93경기에 출장해 타율 .293 15홈런 58타점 OPS .855를 기록,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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