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승환, ATL전 1이닝 완벽투…ERA 2.54

일병 news1

조회 300

추천 0

2018.08.17 (금) 11:22

                           
오승환, ATL전 1이닝 완벽투…ERA 2.54

 
[엠스플뉴스]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접전에서 등판해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8회 말 구원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지난 8월 12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후 5일 만의 등판이었다. 오승환은 7이닝을 투구한 선발 존 그레이의 뒤를 이어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야수진이 초반 오승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찰리 컬버슨에게서 빗맞은 내야 타구를 이끌어냈다.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이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1루에 송구, 타자 주자를 잡아냈다.
 
이후 안정감 있는 투구가 이어졌다. 오승환은 최근 타격감이 좋은 로날드 아쿠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아지 알비스마저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시즌 평균자책은 종전 2.59에서 2.54로 낮췄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