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푸이그, SF전 벤치클리어링으로 2G 출장 정지+벌금

일병 news1

조회 378

추천 0

2018.08.17 (금) 07:44

                           
푸이그, SF전 벤치클리어링으로 2G 출장 정지+벌금

 
[엠스플뉴스]
 
야시엘 푸이그(27, LA 다저스)가 벤치클리어링으로 징계를 받았다.
 
MLB.com은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지난 15일 벤치클리어링을 이유로 푸이그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징계와 벌금형을 내렸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7회 타석에서 포수 닉 헌들리와 말다툼을 벌였다. 파울타구를 친 후 아쉬움을 드러내던 푸이그에게 헌들리가 무언가 말을 건넨 것.
 
이에 발끈한 푸이그는 신경전을 벌였고 헌들리의 가슴을 밀치면서 양 팀 간의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상황이 진정되자 두 선수는 모두 퇴장당했다.
 
푸이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헌들리가 내게 불평 그만하고 타석에 들어오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MLB 사무국은 선수들의 만류에도 헌들리의 마스크를 가격한 푸이그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한편, 헌들리 역시 이번 사건의 중심으로 지목돼 사무국으로부터 벌금형을 받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