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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플링, 허리 부상으로 DL…8월 말 복귀 전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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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목) 10:44

                           
스트리플링, 허리 부상으로 DL…8월 말 복귀 전망

 
[엠스플뉴스]
 
로스 스트리플링(28, LA 다저스)이 부상자 명단으로 향한다.
 
다저스 구단은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리플링이 허리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등재는 8월 13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함과 동시에 스트리플링은 불펜으로 향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등판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5일 허리 근육 통증으로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았기 때문.
 
여기에 잠을 제대로 못잔 탓으로 부상이 도졌다. ‘LA 타임스’ 빌 셰이킨은 스트리플링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호텔 침대가 너무 물러서 스트리플링의 허리 상태가 더 나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구단은 스트리플링을 부상자 명단에 올려 휴식을 부여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복귀까지 10~12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스트리플링은 올 시즌 28경기(17선발)에 등판해 8승 3패 2홀드 평균자책 2.62를 기록 중이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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