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3안타' 추신수, 7G 연속 출루 행진…텍사스는 패배

일병 news1

조회 293

추천 0

2018.08.15 (수) 12:44

                           
'3안타' 추신수, 7G 연속 출루 행진…텍사스는 패배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8월 1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해 1회 깨끗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3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출루 행진이 이어졌다.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기록, 후속 타자의 안타로 득점을 추가했다. 8회 말에도 앤드류 샤핀을 상대해 3루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날 안타는 모두 좌투수에게서 뽑아낸 안타였기에 의미가 컸다.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 역시 .279로 끌어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애리조나에 4-6으로 패했다. 애리조나는 폴 골드슈미트의 1점 홈런, 다니엘 데스칼소의 2타점 활약으로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텍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3.1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애리조나 선발 코빈은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