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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12] 터리픽 12 참가팀 최종발표! 삼성과 현대모비스 출전.. 뮤지션들 공연도 열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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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수) 10:44

                           

[터리픽12] 터리픽 12 참가팀 최종발표! 삼성과 현대모비스 출전.. 뮤지션들 공연도 열려



[점프볼=손대범 기자] 아시아리그 터리픽 12(Terrific Twelve) 출전팀들이 최종결정 됐다. 마카오 스포츠국과 아시아리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18일, 마카오에서 개막하는 ‘터리픽 12’ 대회 출전팀과 개요를 발표했다.





 





터리픽 12는 국제농구연맹(FIBA)이 공인한 프리시즌 토너먼트다. 9월 18일 개막해 23일까지 열리며, 한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등에서 12팀이 출전한다. 뿐만 아니라 9월 21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아시아리그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7월의 ‘서머 슈퍼8(Summer Super8)’이 ‘농구 교류’에 목적을 두었다면 터리픽 12는 농구를 넘어선 ‘농구+엔터테인먼트 교류’로 본 것이다. 아시아리그의 맷 베이어 대표이사는 “터리픽12는 단순한 농구 토너먼트가 아니다. 아시아리그 페스트는 농구경기를 관람해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도 뭔가를 줄 수 있는 라이브 음악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카오특별자치구 정부 스포츠국의 부국장 크리스틴 램은 성명서에서 “팬들은 TT12가 제공하는 국가 간의 맞대결을 매우 좋아한다. 마카오 시민들과 농구를 사랑하는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위해 이런 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지역으로 마카오 마카오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이번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터리픽12에서는 아시아리그 페스티벌도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이번 콘서트는 경기를 통해 얻는 스포츠의 흥미진진함을 더욱 배가해줄 것으로 보인다.





 





터리픽 12는 서머 슈퍼8과 달리 스튜디오시티 호텔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다. 이곳은 마카오 최초이자 유일한 FIBA 공식 대회 경기장이다. 무엇보다 호텔내에 경기장이 마련되어 있어 선수들은 물론이고, 팬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장시간 이동 없이 경기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잇을 전망. 또한 아시아리그 페스티벌도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출전한다. 삼성은 지난 서머 슈퍼8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관희는 이 대회에서 득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첫 출전인 현대모비스에서는 라건아와 문태종이 나선다. 두 선수는 지난해에도 각각 삼성과 오리온 소속으로 마카토 무대를 밟기도 했다.





 





터리픽12 입장권은 8월 15일 수요일부터 다음 링크에서(https://tickeths.studiocity-macau.com/msc/Booking.do?contentCode=ICC180918TERRIFICSCEC&language=en_US) 구매할 수 있다.





 





출전팀 =

대한민국(KBL)_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서울 삼성 썬더스

중국(CBA)_ 광저우 롱라이온스, 산둥 하이스피드 골든 스타스,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 저장 광사 라이온스

일본(B.LEAGUE)_ 지바 제츠,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 류큐 골든 킹스

대만(SBL)_ 푸본 브레이브스, 유론 럭스젠 다이노스

필리핀(PBA)_ PBA D리그 올스타 아에코 그린 워리어스





 





#사진=아시아리그 제공(터리픽 12 포스터)



  2018-08-15   손대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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