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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슨, 허리 통증으로 DL…워싱턴, 불펜진 개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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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수) 10:22

                           
매드슨, 허리 통증으로 DL…워싱턴, 불펜진 개편

 
[엠스플뉴스]
 
라이언 매드슨(37, 워싱턴 내셔널스)이 부상자 명단으로 향한다.
 
워싱턴 구단은 8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매드슨이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매드슨은 지난 13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됐다. 팀이 3-0으로 앞선 9회 등판했지만, 데이빗 보티에게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패전을 기록했다.
 
 
여기에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MASN 스포츠’ 마크 주커맨은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매드슨은 최근 허리 통증을 안고 있었고 검진 결과 요추 신경통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조기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워싱턴은 최근 불펜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있다. 마무리 션 두리틀은 지난 7월 11일 왼 엄지발가락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다. 이르면 8월 말에 복귀한다는 소식. 여기에 8월 9일에는 켈빈 에레라마저 오른쪽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에 구단은 불펜진 교체를 단행했다. 부상을 당한 매드슨을 대신해 우완 트레버 고트를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동시에 좌완 새미 솔리스를 트리플A로 내리고 팀 콜린스를 콜업했다.
 
한편, 매드슨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4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 5.19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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