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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8월 3주차 연습경기 일부 수정 “선수들 체력안배 차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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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월) 14:00

                           

KT, 8월 3주차 연습경기 일부 수정 “선수들 체력안배 차원”



[점프볼=강현지 기자] KT가 체력안배 차원에서 연습경기 일정 일부를 수정했다.

 

부산 KT는 8월 3주차 수원 올레빅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상명대(14일), 중앙대(15일)와의 연습경기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 8일 허훈과 양홍석이 국가대표에 차출된 가운데 KT는 박지훈, 박철호, 김민욱을 주축으로 남자국가대표팀과 경기를 치렀다. 79-91, 비교적 잇몸들이 잘 버틴 경기였지만, 선수들의 부상 걱정은 떨칠 수가 없었다.

 

김기윤을 비롯해 김우람, 김현민 등 기존 부상 선수들을 제외하고, 김영환이 체력안배차 결장했고, 이후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연습경기는 박지훈이 40분 풀타임을 뛰며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부산 KT 관계자는 “(김)우람이를 제외하고는 큰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들은 없다. 훈련을 소화할 수 있으며 (김)기윤이와 (김)현민이는 외국선수가 팀에 합류할 수 있는 (8월)29일을 바라보며 재활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다. 두 선수는 개막전에 맞춰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연습경기 일부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경희대와의 일정은 그대로 실시한다고 알렸다. 17일 훈련체육관인 수원 올레빅토리움에서 경희대와 연습경기를 재개하며 이후 21일은 동국대, 22일 성균관대, 24일 명지대, 28일 전주 KCC, 31일 연세대와 맞붙는다. 장소는 모두 올레빅토리움에서 열리며 시간은 오후 4시다.

 

# 사진_ 신승규 기자



  2018-08-13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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