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KOVO컵] 준우승 GS 차상현 감독 “그래도 만족합니다”

일병 news1

조회 1,115

추천 0

2018.08.12 (일) 18:44

수정 1

수정일 2018.08.12 (일) 18:57

                           

[KOVO컵] 준우승 GS 차상현 감독 “그래도 만족합니다”



[더스파이크=보령/이광준 기자] “아쉬움 남지만 만족하는 대회입니다.”



 



차상현 감독의 GS칼텍스는 12일 충남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에 2-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승전은 무려 네 번의 듀스 승부가 났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GS칼텍스는 막판 범실이 아쉬웠지만 최고의 경기를 펼쳐 함께 박수를 받았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선수들 정말 어렵게 준비한 대회였다. 멤버 상으로 봐도 우리가 조금 밀렸다. 막판 나온 서브 범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범실이었다. 다들 잘 해줬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미들블로커 김현정 부상을 꼽았다. 김현정은 4세트 초반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해 코트를 빠져나왔다. 차 감독은 “부상이 나온 점만 빼면 만족스러운 대회였다. 부상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련선수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신인 박민지는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차 감독은 “리시브 부분 보완된다면 시즌 때 충분히 뛸 수 있는 선수다. 좀 더 길게 보고 훈련한다면 몇 번 정도 기회가 더 주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 감독은 “외인과 함께 이소영-강소휘 삼각편대는 리그 내 어느 팀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자부한다. 나머지 아기자기한 부분을 잘 채우면 좋은 성적 낼 것으로 믿는다. 남은 기간 채워가야 할 부분이다”라고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문복주 기자



  2018-08-12   이광준([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