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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TOR전 2루타로 3G 연속 장타…TB는 3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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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일) 08:44

                           
최지만, TOR전 2루타로 3G 연속 장타…TB는 3연승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장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 1개) 1삼진을 기록했다.
 
선발 샘 가비글리오를 상대한 최지만은 1회 2사 2루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에는 3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6회 1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 8회 1사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던 최지만은 이날도 장타를 신고, 3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226에서 .227로 소폭 올랐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승리를 거뒀다. 1회 말렉스 스미스, 조이 웬들이 2루타 2방으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2회 케빈 키어아미어가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2루에 출루, 3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가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2-0)
 
탬파베이는 5회 디아즈에게 1점 홈런을 내주고 1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9회 헤수스 수크레의 적시타가 터지며 3-1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3연승을 질주, 시즌 성적 60승 57패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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