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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Y 라이트, 싱글A 재활 경기서 복귀 준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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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일) 07:00

                           
NYY 라이트, 싱글A 재활 경기서 복귀 준비

 
[엠스플뉴스]
 
데이빗 라이트(35, 뉴욕 메츠)가 빅리그 복귀에 시동을 건다.
 
메츠 구단은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라이트가 오는 13일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재활 경기에 3루수로 출전해 5이닝을 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라이트는 2004년 메츠에서 데뷔해 통산 13시즌을 한 팀에서 보낸 프렌차이즈 스타다. 통산 7번의 올스타 선정, 2번의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며 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메츠는 2013시즌을 앞두고 라이트와 7년 1억 2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에 발목 잡혔다. 2015년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받았던 라이트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8월 말 복귀했다. 그해 38경기에서 타율 .289 5홈런 17타점으로 재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2016시즌 목 디스크로 37경기 출장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어깨 회전근개 수술을 받으며 빅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라이트의 실전 기록은 지난해 8월 28일 싱글A에서의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끊임없는 부상에도 라이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재활에 매진해오던 라이트는 약 1년 만에 마이너리그 실전 경기에 출전해 빅리그 복귀를 준비한다.
 
라이트는 통산 1583경기에 출장해 1777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296 242홈런 970타점 OPS .867을 기록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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