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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손목 염증으로 결국 DL행…커리어 두 번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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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토) 07:44

                           
트라웃, 손목 염증으로 결국 DL행…커리어 두 번째


 
[엠스플뉴스]
 
손목 부상에 신음하던 마이크 트라웃(27, LA 에인절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 외야수 트라웃이 오른 손목 염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며 “등재날짜는 8월 7일로 소급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나선 트라웃은 3루 도루를 시도하던 도중 오른 손목을 다쳤다. 6일엔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코르티손 주사 치료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큰 차도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로써 트라웃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트라웃은 지난해 5월 30일에도 도루를 시도하다 왼 엄지 인대가 파열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바 있다.
 
부상 전까지 트라웃은 타율 .309 30홈런 60타점 21도루 OPS 1.083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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