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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유소년] 시작부터 불타오른 군산, 우승 후보는 ‘삼성·DB·SK·모비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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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금) 22:22

                           

[KBL유소년] 시작부터 불타오른 군산, 우승 후보는 ‘삼성·DB·SK·모비스’



[점프볼=군산/김용호 기자] 유소년클럽대회 1일차 일정이 모두 끝났다.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전 부문을 아울러 서울의 삼성, SK, 원주 DB 그리고 울산 현대모비스가 우승 후보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1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18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군산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프로농구의 열기를 방불케 할 만큼 군산월명체육관,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는 뜨거운 경기들이 줄을 이었다.

그 결과 학년을 불문하고 우승을 향한 스퍼트를 끌어올린 팀은 삼성, DB, SK, 현대모비스였다. 이날 각 팀당 2경기를 펼친 가운데 이 네 팀은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에서 단 한 팀도 2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팀 별 종합 성적을 내봐도 삼성은 총 9승 1패, DB, SK, 현대모비스는 8승 2패로 하루 종일 승리의 기운을 이어갔다. 

[KBL유소년] 시작부터 불타오른 군산, 우승 후보는 ‘삼성·DB·SK·모비스’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압도적인 점수차를 보인 경기도 있었다. DB 고학년부 1팀은 전자랜드를 22-4로, 삼성 저학년부 2팀은 KT를 24-2로 압도했다. SK 저학년부 1팀도 KCC를 상대로 단 한점을 내주지 않으며 32-0의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리온 저학년부 1팀은 KCC에게 34-0, 고학년부 1팀의 대결에서도 오리온이 34-6으로 대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등부에서 KGC인삼공사와 오리온이 연장까지 돌입하는 혈투를 펼쳤다.

한편 오는 11일 대회 2일차에서는 남은 조별 예선 일정이 펼쳐진다. 조별 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에서는 각 조 2위까지 결선에 올라 8강 토너먼트를 펼치며, 중등부는 2개조 각 1,2위 팀이 4강에 진출에 우승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 조별 예선 및 결선 토너먼트 준결승까지는 아이탑21, 네이버 스포츠 그리고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각 부문 결승전은 MBC SPORTS+2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2018-08-10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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