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KBL유소년] ‘우승을 향해!’,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힘찬 출발 알려

일병 news1

조회 786

추천 0

2018.08.10 (금) 13:44

                           

[KBL유소년] ‘우승을 향해!’,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힘찬 출발 알려



[점프볼=군산/김용호 기자] 농구 꿈나무들의 최대 축제,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가 우렁찬 함성 속에 그 막을 열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군산월명체육관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2018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군산이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KBL 10개 구단 산하의 유소년 클럽에서 총 50개 팀(저학년 20팀, 고학년 20팀, 중학교 10팀)에서 총 5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3일 KBL과 군산시의 협약식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들이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것을 약속한 이번 대회는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개 코트,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1개 코트를 활용해 경기가 펼쳐진다. 

[KBL유소년] ‘우승을 향해!’,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힘찬 출발 알려

1,2일차에는 조별 예선, 3일차에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인천 전자랜드 주장 정영삼의 아들인 정찬윤 군을 비롯해 많은 농구인들의 자녀가 참여해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유소년 코치로 새롭게 변신한 은퇴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2일차인 11일에는 전주 KCC 전태풍, 이현민, 송교창, 김민구가 현장을 찾아 일일 코치 및 농구 클리닉, 사인회 행사까지 열어 대회를 다채롭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도 경기장 로비 한편에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추억의 오락실 공간을 준비해 선수들이 경기 외에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본 대회의 터줏대감인 허지욱 아나운서도 현장을 찾아 재치 있는 멘트로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원주에서 열렸던 11회 대회에서는 저학년부 현대모비스, 고학년부 전자랜드, 중등부에서는 삼성이 우승을 차지했던 바가 있다.

이번 대회는 아이탑 21,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2018-08-10   김용호([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