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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27득점'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3-0 승… OK 7연패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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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수) 22:40

수정 1

수정일 2017.12.27 (수) 00:44

                           

'타이스 27득점'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3-0 승… OK 7연패



[더스파이크=안산/이광준 기자] 삼성화재가 완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삼성화재는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3-0(33-31, 25-21, 25-19)으로 승리했다.



 



1위 삼성화재와 최하위 OK저축은행 간 맞대결은 선두 팀 승리로 끝났다. 경기 내용은 치열했지만 일방적인 세트스코어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승점 36, 13승 4패)는 2위 현대캐피탈(승점 32, 10승 6패)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반면 OK저축은행(승점 14점, 4승 13패)은 7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우측 날개 박철우가 8득점으로 잠잠했지만 에이스 타이스가 27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미들블로커 김규민은 블로킹을 5개나 잡아내며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마르코가 13득점, 송희채가 12득점, 송명근이 10득점으로 세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타이스 27득점'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3-0 승… OK 7연패



1세트 초반 OK저축은행이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펼쳤다. 박원빈은 1세트 초반에만 4개 블로킹을 기록하며 OK저축은행 14-12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까지 이어진 격차는 OK저축은행 연속 범실이 나오며 깨졌다. 결국 점수는 23-23. 삼성화재가 타이스 블로킹으로 한 점 앞섰지만 이후 송명근 공격이 성공하며 승부는 1세트부터 듀스로 향했다.



 



치열한 승부는 범실로 마무리됐다. 31-31 동점 상황에서 삼성화재 타이스가 어렵게 뜬 공을 잘 처리하며 한 점 앞섰다. 이어진 공격 상황, OK저축은행 송명근이 후위 공격자 반칙을 범하면서 삼성화재가 33-31, 힘겹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삼성화재가 분위기를 이어가며 9-6 앞서 나갔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거세게 반격하며 17-17, 승부는 원점이 됐다. 서브를 위해 교체 투입된 삼성화재 김정호가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삼성화재는 21-18로 우위에 섰다. 결국 리드를 잡은 삼성화재가 2세트 25-21로 결정지으며 두 세트를 내리 따냈다. 세트스코어 2-0, 삼성화재가 승리에 한 발 다가갔다.



 



3세트 역시 지난 두 세트와 마찬가지로 초반 분위기는 대등했다. 13-13 동점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다시 간격을 벌리기 시작했다. 교체 투입된 김정호 서브에이스, 김규민 블로킹이 나오며 삼성화재가 18-14로 리드했다. 이를 시작으로 점수 차는 23-17까지 거세게 불어났다. 결국 삼성화재가 3세트를 마무리짓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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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1 09:22:20

연패라면서 웃는사진을 걸어농,,,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1 09:43:49

7연패??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1 17:20:25

옥저 그래도 어젠 딸깍딸깍햇다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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