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산 사나이’ 오승환, 이제는 완벽한 산 사나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도 돌직구의 위력은 여전하다. 이날엔 약점으로 꼽힌 좌타자와의 승부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저비용 고효율’의 진수를 보여준 오승환의 활약에 콜로라도 팬들도 만족하는 분위기다. 한편, 데이비스는 이날엔 무사히 팀 승리를 지켰다.
 
				‘FA 불펜 투자 실패’ 콜로라도, '알짜배기' 오승환 영입으로 만회?
웨이드 데이비스(올해 연봉 1600만 달러) 평균자책 4.98 fWAR 0.3승
브라이언 쇼(올해 연봉 750만 달러) 평균자책 6.75 fWAR -0.4승
제이크 맥기(올해 연봉 700만 달러) 평균자책 6.63 fWAR　0승
오승환(올해 보장연봉 180만 달러) 평균자책 2.38 fWAR 1.2승
				*콜로라도, 올 시즌 앞두고 데이비스-쇼-맥기 FA 계약에 총액 1억 600만 달러 투자
				*연봉 액수는 팬그래프 참고
  
 
				CLE 바우어, 데뷔 첫 시즌 200탈삼진 달성
 
‘드론 보이’에서 ‘천재 투수’로. 바우어가 6이닝 11K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데뷔 7년 차에 첫 200탈삼진 고지를 밟은 바우어는 WAR에서도 ML 투수 전체 1위에 오르며 사이영급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PS 도중 드론을 고치다 새끼 손가락을 다쳐 '드론 보이'란 조롱 섞인 별명 붙어
 
				메이저리그 투수 fWAR 순위
				1위 트레버 바우어(CLE) 5.7승
2위 크리스 세일(BOS) 5.6승
3위 제이콥 디그롬(NYM) 5.4승
4위 맥스 슈어저(WSH) 5.0승
5위 저스틴 벌랜더(HOU) 4.9승
				*바우어 시즌 성적 24경기 159.2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 2.25
  
  
				‘이적 후 첫 선발’ 린, 7.1이닝 무실점 역투
 
부진에 빠진 그레이를 밀어내고 선발자리를 꿰찬 린. 이날엔 양키스 이적 후 첫 선발등판 경기에 나서 7.1이닝 9K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였다. 린의 호투로 승기를 잡은 양키스는 화이트삭스를 7-0으로 완파하고 지긋지긋한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후반기 최악의 하루’ 추신수, 6타수 무안타 4삼진 침묵
 
추신수가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시애틀과의 홈경기서 6타수 무안타 4삼진 침묵을 지켰다. 후반기 들어 타격 타이밍이 흔들리면서 슬럼프에 빠진 모양새다. 한편, 텍사스는 연장 12회 승부 끝에 3-4로 아깝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 2018시즌 전/후반기 성적 비교
전반기 90경기 타율 .293 18홈런 43타점 OPS .911
후반기 16경기 타율 .162  2홈런 10타점 OPS .565
 
 
				‘바에즈 역전포’ 컵스, 캔자스시티 꺾고 기선제압
 
비가 그치자 사람이 180도 변했다. 첫 두 타석에서 삼진에 그쳤던 바에즈는 우천 중단 이후 결승포 포함 2안타 2타점을 뽑아내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해멀스도 6이닝 2K 1실점 호투로 컵스의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 첫 승을 도왔다.
				*컵스-캔자스시티전은 4회 내린 비로 22분간 지연
 
				‘잠재력 폭발’ 바에즈, 2017/2018 성적 비교
2017년 145경기 타율 .273 23홈런 75타점 10도루 OPS .796 fWAR　2.3승
2018년 110경기 타율 .302 25홈런 88타점 19도루 OPS .929 fWAR 4.3승(NL 3위)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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