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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코리 시거, 이번엔 왼 엉덩이 수술받는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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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화) 11:22

                           
LAD 코리 시거, 이번엔 왼 엉덩이 수술받는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24)가 또다시 수술대에 오른다. 이번엔 왼 엉덩이가 문제다.
 
미국 ‘LA SPORTS 라디오’ 데이비드 바세는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유격수 시거가 오는 8일 왼 엉덩이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며 ‘내년 1월에야 야구 관련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5월 1일 시거가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집도의로부터 수술이 의도한 대로 됐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후 시거는 기나긴 재활에 돌입했다. 그런데 이번엔 왼 엉덩이가 말썽을 부렸다. 결국, 시거는 부상 회복을 위해 수술을 택했고, 오는 8월 8일 뉴욕에서 브라이언 켈리 박사의 집도하에 메스를 댈 예정이다.
 
 
한편, 시거는 빅리그 4시즌 통산 355경기에 출전해 타율 .302 54홈런 179타점 OPS .866을 기록 중인 우타자다. 2016년엔 만장일치 신인왕으로 선정됐고 2016~2017년엔 2년 연속 올스타 선정 영광도 누렸다.
 
그러나 올해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게다가 이번엔 왼 엉덩이가 문제를 일으켜 또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다행히 이번 수술에도 시거의 다음 시즌 복귀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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