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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2018 서울시 기술 및 심판강습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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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월) 13:22

                           

‘전국 최대 규모’ 2018 서울시 기술 및 심판강습회 성료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아마추어 심판 육성의 산실인 2018 서울시 기술 및 심판강습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2018 서울특별시 기술 및 심판강습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세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최하고 서울시배구협회(회장 김광열)가 주관한 이 강습회는 아마추어 배구 심판 및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배구협회는 약 10년 넘게 매년 강습회를 열어 그 명맥을 유지해 왔다.

 

총 85명(A급 7명, B급 29명, C급 49명)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강습회는 심판강습과 기술강습까지 포함한 강의로 총 7일 동안 진행됐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 이 강습회는 심판자격에 필요한 40시간과 기술자격에 필요한 24시간을 한 수업만으로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성희 전 KGC인삼공사 감독이 기술지도를, 이재선 실업배구연맹 심판이사가 심판지도 전임강사로 참여했다.

 

이처럼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진 덕분에 많은 아마추어 배구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러 배구인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중고배구연맹 소속 경기감독관 8인도 강습회에 참여해 최신 배구를 배우기위해 노력했다.

 

이번 강습회를 주관한 서울시배구협회 김철휘 실무부회장은 “긴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탈자 한 명 없이 무사히 마쳐 뿌듯하다. 매년 엘리트 선수 방학에 맞춘 일정에 직장인들은 참가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인 휴가를 써서 오는 등 참가자들 열의가 대단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습회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라북도 강습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강습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는 광주광역시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는 부산광역시에서 강습회가 예정돼 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10일에서 12일, 18일에서 19일까지 2주간 주말에 걸쳐 강습회가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배구협회 제공



  2018-08-06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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