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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태국 참난 감독, “공 적응 안 돼 힘들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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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일) 19:22

                           

[KOVO컵] 태국 참난 감독, “공 적응 안 돼 힘들었다”



[더스파이크=보령/이현지 기자] 태국 EST 참난 덕마이 감독이 스타 공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국배구연맹(KOVO)가 개최하는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 태국 EST가 5일 치른 IBK기업은행과 첫 경기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태국 EST는 IBK기업은행에게 서브 10득점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치렀다.

 

경기가 끝난 후 참난 감독은 “오늘 스타 공을 처음 써봤다. 어제 연습 일정이 있었지만 숙소 체크인 문제로 인해 공을 만져볼 시간이 없었다”라며 “공에 적응이 덜 돼 서브나 서브리시브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내일 연습을 한다면 그 다음 경기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비록 경기는 0-3 완패였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도 있었다. 16살의 나이인 위란유파 인잔이다. 위란유파는 이날 경기에서 블로킹 1득점 포함 6득점을 올리며 나이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참난 감독은 위란유파는 대해 “팀에서 경험도 가장 적고 세계대회도 지난 6월에 출전한 U17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오늘 굉장히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줬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문복주 기자



  2018-08-05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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