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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미네소타, 내년 로드니 옵션 실행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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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일) 09:44

                           
美 언론 미네소타, 내년 로드니 옵션 실행 관심


 
[엠스플뉴스]
 
페르난도 로드니(41)가 내년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에 남을까.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 마이크 버나디노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미네소타의 8월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들을 거론하면서 로드니의 전망에 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로드니가 미네소타를 떠날 확률은 희박하다. 미네소타 구단 수뇌부들은 로드니에게 걸린 2019년 425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로드니의 잔류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어 이 매체는 ‘로드니는 여전히 성처럼 굳건하다. 41세의 나이에도 기력을 잃지 않았다. 또 호세 베리오스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리더십은 발전을 추구하는 프런트가 고려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이 매체는 ‘따라서 정말 좋은 트레이드 제안이 와야만 미네소타가 로드니를 팔 것’이라며 ‘로드니의 올해 잔여 연봉은 130만 달러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파이오니어 프레스의 예상처럼 과연 로드니가 내년에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로드니는 올 시즌엔 44경기에 등판해 41.2이닝을 던져 3승 2패 23세이브 평균자책 3.24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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