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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내야수 이안 킨슬러, 햄스트링 염좌로 DL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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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일) 08:00

                           
보스턴 내야수 이안 킨슬러, 햄스트링 염좌로 DL행

 
[엠스플뉴스]
 
데려오자마자 부상이다. ‘베테랑 내야수’ 이안 킨슬러(36, 보스턴 레드삭스)가 햄스트링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내야수 킨슬러가 좌측 햄스트링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부상 이탈로 내야수를 물색하던 보스턴은 7월 31일 LA 에인절스에 우완 투수 타이 버트리와 좌완 투수 윌리엄스 제레즈를 보내고 킨슬러를 영입, 그를 내야진 보강 적임자로 낙점했다.
 
하지만 킨슬러는 데뷔 후 3경기 만에 부상 악재를 당했다. 
 
8월 4일 뉴욕 양키스전서 1회 볼넷을 고른 킨슬러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적시타 땐 홈을 밟았다. 하지만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왼 다리 통증을 호소한 끝에 조기 교체됐고, 결국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부상 전까지 킨슬러는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244 13홈런 34탖머 11도루 OPS .717 fWAR 2.1승을 기록했다.
 
한편, 보스턴은 페드로이아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페드로이아가 시즌 내 복귀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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