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J.D. 마르티네즈(30, 보스턴 레드삭스)가 홈런 부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마르티네즈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엔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마르티네즈는 두 번째 타석엔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은 4회에 터졌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 말 1사에 양키스 선발 챈스 애덤스와 조우한 마르티네즈는 3구째 몸쪽 높은 속구를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좌월 솔로포(3-0)로 연결했다. 마리트네즈의 시즌 33호포.
 
7월 3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마르티네즈는 호세 마르티네즈(클리블랜드-32호 홈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마르티네즈는 올 시즌 타율 .326 33홈런 91타점 4도루 OPS 1.040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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