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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새 식구 톰시아, “팀원 빨리 만나고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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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토) 15:44

                           

흥국생명 새 식구 톰시아, “팀원 빨리 만나고파”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흥국생명 새 외국인선수 베레니카 톰시아가 한국 땅을 밟았다.

지난 5월 6일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일레에서 진행한 2018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프로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된 베레니카 톰시아(31)가 4일 오전 입국했다.

톰시아는 189cm, 빠르고 강한 공격이 장점인 선수이다.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터키리그를 포함해 이탈리아, 폴란드 등 다양한 해외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윙스파이커와 아포짓 스파이커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로 탁월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모두 갖춘 공수겸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2018시즌에는 폴란드 리그 우승팀인 치미크 폴리스에서 뛰었다.

한편, 톰시아 입국 소식을 접한 팬들이 마중을 나와 톰시아를 환영했다. 이를 본 톰시아는 “폴란드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한국에서 경기한 적이 있다. 한국 배구 팬들이 배구에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다. 팀원들을 빨리 만나 팀에 잘 적응하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와 각오를 전했다.

사진/ 흥국생명 제공

  2018-08-04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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