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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강정호, 왼 손목 수술…9월 중순 복귀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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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토) 09:22

                           
PIT 강정호, 왼 손목 수술…9월 중순 복귀 예정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복귀가 또 한 번 무산됐다.
 
MLB.com은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이날 왼쪽 손목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복귀까지 4~6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강정호는 6월 28일 왼 손목 염좌로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재활 절차를 밟은 강정호는 8월 1일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선발 출장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타격 언습 도중 왼 손목 통증이 재발해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강정호의 복귀 시점을 9월 중순으로 보고 있다.
 
2016년 12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는 올해 초 천신만고 끝에 취업비자를 발급받고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그리고 6월 중순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로 승격, 9경기 타율 .253(34타수 8안타)을 기록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복귀 시점은 다시 뒤로 미뤄지게 됐다.
 
한편, 강정호는 올 시즌이 끝나고 550만 달러(바이아웃 25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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