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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90마일' 류현진, 싱글A 재활등판서 4이닝 무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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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금) 13:22

                           
'최고 90마일' 류현진, 싱글A 재활등판서 4이닝 무실점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상위 싱글A인 란초 쿠가몽가 퀘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타구니 부상 이후 첫 실전 경기였다. 류현진은 1회에 삼진 2개, 2회에 1개를 뺏어내며 모두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첫 피안타는 3회에 나왔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루디 기론에게 2구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1사 후 A.J 케네디에게 병살타를 뽑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4회에도 선두타자 에드워드 올리바레스를 중전안타로 출루시켰지만, 삼진 1개를 곁들여 또 한 번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최고구속 90마일을 기록한 류현진은 안정적인 투구로 빅리그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 전까지 6경기 선발로 나와 3승 평균자책 2.12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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